2009년 09월 22일
거제 몽돌해변, 순천만 생태공원, 보성 녹차밭
길지만, 짧았던 여행
사실, 이번 코스의 대부분은 한번 다녀갔던 장소.
작년, 두번에 걸쳐 (약간은 다른) 비슷한 코스를 밟았었다.
그때와 지금의 나는 무엇이 달라졌는가.

머나먼 길을 달려 한밤중에 도착해 짧은 새우잠을 자고 맞이한 여명

구름과 안개에 포기할까 하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는 마음에 맞이한 일출

바람의 언덕

발길이 닿지 않았던 내리막

바람과 빛으로 가득찬 언덕

선착장 매표소의 누렁이

눈을 가득 채우던 순천만의 갈대들

그리고 일몰

세상을 뒤덮는 어둠의 전령사, 붉은 노을

녹차밭 분수, 빛방울과 물방울

그때와 달리 약간은 바랜 푸르름

조금은 세상을 보는 눈이 늘었을까

다시보는 녹차밭
그때와 달라진 것은, 들고온 카메라와, 함께한 사람들.
나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세상을 보는 눈, 사진을 찍는 마음, 그리고
모든 것을 담아둔 ......
간만에 허세 작렬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보성_녹차밭 by 엄끼
- 보성 - 4338(2005)년 7월 26일 by 서찬휘
- 080503 외도 & 보성 무박여행 by 우발사마
- 보성 20080502 by 파랑
# by | 2009/09/22 21:54 | Fotos | 트랙백 | 덧글(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뒷감당이 힘들어서 그렇죠 ㅋ
갠적으로 일몰 사진 멋져.
너른 들을 감고 흐르는 자유곡류천과 범람원(웅? 맞나 ㅋ) 멋있어.
딱 머리를 긁기전에 그 상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