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소한 지름

뭐랄까 저 답지 않은 지름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간만에 소소한 지름입니다.


네, 세일러의 샤레나 만년필입니다.


저는 예전에 파카의 만년필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만년필은 낡은 것이었고 고장이 나있었는지 잉크도 새고 또 뭉툭한 팁이라 너무 굵은 글씨였죠

그래서 전 만년필은 다 그렇구나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만년필도 세필이라 하여 가늘게 쓸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죠.

그렇게해서 이리저리 알아본 끝에 구입한 것이

이 세일러의 샤레나 모델입니다.

만년필 치고는 굉장히 작은 사이즈고 가늘게 쓰는 모델입니다.

원래 제가 글씨를 잘 못 쓰기 때문에 항상 하이텍 C의 0.4mm 모델을 썼었습니다.

물론 하이텍 C만큼 가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 수준에 준하게 써진다고 하더군요.

뭐 잘 써야겠지요.


은장 스트라이프 모델입니다만, 밤인데다가 조명이 반사되어서 역시 은빛 금속물체는 플래쉬 때문에 제대로 안나오는군요

좀 익숙해 지고나면 플래쉬 없이 다시 보여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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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냐앙 | 2007/12/20 20:51 | Chat | 트랙백 | 덧글(3)

Commented by joker at 2007/12/20 21:34
만년필......

로망을 위하여 번거러움을 극복하겠는가...

차라리 로망을 포기 하겠는가...

참고로 요 얼마전에 잘쓰던 만년필 하나 날렸숨다~ 잘 쓰송~
Commented by 가이우스 at 2007/12/21 01:04
파커 만년필 10년 넘게 장식품 신세입니다. (잉크가 굳었네요. ㅠ.ㅠ)
Commented by 텔로이브 at 2007/12/21 09:50
확실히 만년필이 멋지긴 하지만... 역시 번거로움이 문제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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